제17차 전국대의원대회(2/24)에 긴급동의안 제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전국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뜨거운 동지애와 무한한 신뢰를 담아 인사드립니다.
작금의 우리 조직상황과 현실을 보면, 지난 6년간의 투쟁의 역사가 무색할 정도로 공무원노조가 총체적 위기상황에 놓여있음을 결코 부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조직의 상황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위기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극도의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고자 합니다.
이에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본부장들은 지난 2월 15일 ‘전국본부장단 토론회[제26차 중집위(2/9) 결정, 제20차 중앙위 보고(2/14)]’ 개최 결과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다수 입장을 존중하여 금번 2월 24일 전국대의원대회에 제출될 긴급동의(독자)안에 적극 지지(찬동)하고자 합니다.
긴급동의안 핵심내용 : ‘조직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전조합원 총투표를 3월 중 실시한다’
그 이유는 노동조합은 대중조직입니다. 조합원대중이 주체일 수밖에 없고 결국 대중의 힘, 즉 조합원의 단결력은 투쟁동력이며 조직역량의 원천이라 할 것입니다. 현 조직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 의한 대중전선의 회복은 그것이 최악이든 최선이든 가장 민주적인 방식이며 대중조직이 취해야 할 대중투쟁의 기본 요소인 것입니다.
전국대의원 동지들께 감히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현재 조직의 상태와 수준을 보건데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위기감이 현장단위에서 팽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조직의 새로운 큰 결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 결정은 법내에서 안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투쟁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아닙니다. 동지들과 함께 힘있게 특별법 무력화 투쟁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실 더 큰 조직적 단결을 통하여 더 큰 투쟁을 준비하고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함께 갈 때 멀리 갈 수 있듯이 통큰 단결로 진정 민중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우리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해봅시다.
여기에 뜻을 함께 하는 중집위원 동지들이 아래와 같이 연서명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간절히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2007. 2. 23.(목)
(서명생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정형택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조창형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박이제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오봉섭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안병순
선관위본부 본부장 윤원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이덕우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박형기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김재선
중앙행정기관본부 본부장 차영순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최영종
국회본부 사무처지부 지부장 김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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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전국대의원대회(2/24)에 긴급동의안 제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전국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뜨거운 동지애와 무한한 신뢰를 담아 인사드립니다.
작금의 우리 조직상황과 현실을 보면, 지난 6년간의 투쟁의 역사가 무색할 정도로 공무원노조가 총체적 위기상황에 놓여있음을 결코 부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조직의 상황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위기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극도의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고자 합니다.
이에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본부장들은 지난 2월 15일 ‘전국본부장단 토론회[제26차 중집위(2/9) 결정, 제20차 중앙위 보고(2/14)]’ 개최 결과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다수 입장을 존중하여 금번 2월 24일 전국대의원대회에 제출될 긴급동의(독자)안에 적극 지지(찬동)하고자 합니다.
긴급동의안 핵심내용 : ‘조직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전조합원 총투표를 3월 중 실시한다’
그 이유는 노동조합은 대중조직입니다. 조합원대중이 주체일 수밖에 없고 결국 대중의 힘, 즉 조합원의 단결력은 투쟁동력이며 조직역량의 원천이라 할 것입니다. 현 조직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 의한 대중전선의 회복은 그것이 최악이든 최선이든 가장 민주적인 방식이며 대중조직이 취해야 할 대중투쟁의 기본 요소인 것입니다.
전국대의원 동지들께 감히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현재 조직의 상태와 수준을 보건데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위기감이 현장단위에서 팽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조직의 새로운 큰 결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 결정은 법내에서 안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투쟁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아닙니다. 동지들과 함께 힘있게 특별법 무력화 투쟁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실 더 큰 조직적 단결을 통하여 더 큰 투쟁을 준비하고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함께 갈 때 멀리 갈 수 있듯이 통큰 단결로 진정 민중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우리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해봅시다.
여기에 뜻을 함께 하는 중집위원 동지들이 아래와 같이 연서명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간절히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2007. 2. 23.(목)
(서명생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오영택
부위원장 윤용호
부위원장 천정아
부위원장 한석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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