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등록시간: 2022년05월20일    서울경제   홈페이지: -   조회 : 375  
 "맘카페서 부모 들먹이며 인신공격"…공무원의 호소

'학교 세워달라' 단체민원에 이유 설명했지만

"형식적인 답변만 한다고 지적하며 인신공격"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민원에 적절히 대응한 공무원이 오히려 ‘불친절 공무원’으로 맘카페에 올라와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공무원이 민원 고충을 토로하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이 공무원은 초등학교를 설립해 달라는 단체 민원에 합리적인 이유를 들며 성실히 답변했다. 하지만 민원인들로부터 “형식적인 답변만 한다”고 지적당하며 심지어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라는 인신공격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민원인은 불과 500m 거리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기 위험하다는 이유로 학교를 새로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글쓴이는 “출산율도 떨어지고 있고 학령인구 수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근처 학교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하므로 새로운 학교를 짓는 건 무리”라면서 “(비용이)10억~20억도 아니고, 300억~400억이 들어갈 수도 있어서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러자 민원인 중 한 사람이 “엄마들이 얘기하는데 그렇게 형식적인 답변만 할 거냐.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고 따졌다. 작성자는 민원인의 발언에 화가 났지만 “그렇게 감정적으로 말하지 마셔라. 우리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되레 민원인들을 달랬다고 한다.

이같이 답변한 뒤 2시간이 흘렀을 무렵 작성자는 지인으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듣게 됐다. 지인은 작성자가 지역 맘 카페에 불친절 공무원으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전임자는 6개월 걸렸는데 저는 3개월 만에 등록됐으니 축하할 일이라며 케이크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 민원인 하루 이틀 겪는 건 아니지만 조리돌림 당할 거 생각하니 진짜 못해먹겠다”고 토로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61K1H23E

                
  의견달기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전체 총 : 11297 건 / 현재 1 페이지 / 총 565 페이지 ]
11297   핫이슈 되니 게시판글 뒤로 밀려고 하지 말고 근본부터 해결합시다  [7] 밑장빼기 07월02일 183
11296   다들 현관 슬로건 간판 보셨나요.  [2] 동래구직원 07월01일 524
11295   '붕괴 참사' 아파트 부적절 민원 행정 공무원 불송치   뉴시스 07월01일 87
11294   연금 받는 공무원들은 '발끈'…"개편 불가피" 의견도   JTBC 07월01일 103
11293   [단독]나주시, 노조간부 11명 시간대별 불법사찰 '의혹'   시민의소리 07월01일 50
11292   “지방자치 적극행정을 위해 인력 확대, 포상 등 긍정적인 동기 필요해”   공무원U신문 07월01일 56
11291   "생명 위협" 민원인 대면에 '좌불안석' 포항시 공무원들, 대책은?   뉴시스 07월01일 71
11290   공무원보수위원회 밀당 시작됐다… 양대노조 임금 7.4% 인상 요구  [1] 공생공사 06월30일 240
11289   감사원 "용산구, 도박혐의 직원 징계 제때 안 하고 승진시켜"   연합뉴스 06월30일 89
11288   '20대 직원 극단 선택' 세종시 "정식 감사 요청"   한국일보 06월29일 220
11287   새 기초단체장, 비서실장 13인 발탁..복심·마당발·공무원 등 다양한 이력   국제신문 06월29일 231
11286   경찰 출신 의원들 '이상민 탄핵'.."경찰 민주적 통제 방치" 쓴소리도   한겨레 06월28일 96
11285   '벌써 권력에 취했나' 전주시장 당선인, 취중 폭언 일파만파   시사저널 06월28일 161
11284   손님 초대해 축하공연까지…구청장들 요란한 취임식 여전   국제신문 06월27일 258
11283   경주시, 부하 직원 성추행 팀장 공무원 직위해제   오마이뉴스 06월27일 176
11282   "물가인상률만큼이라도" “내년 임금 7% 인상하라”   사이다TV 06월27일 113
11281   민선 8기 인사 부탁드립니다.  [11] 민선 8기 06월26일 2033
11280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성공을 바라는 청원   이정태 06월26일 51
11279   "임금인상 7% 쟁취!" 공무원노조, 공무원보수위 위상 강화 촉구 결의대회 열어 [뉴시스Pic]   뉴시스 06월24일 121
11278   치안감 인사 번복의 진실…"우리 직원 실수"라던 경찰, 돌연 “행안부가 인사 번복”   서울경제 06월24일 112

  1 [2][3][4][5][6][7][8][9][10] [다음 10개 ▶▶]
        
 
  제목 이름 내용 대분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