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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2년02월21일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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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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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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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7일부터부터 (토일포함) 보건소에서 업무지원차원에서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시스템 아이디를 부여받고
십시일반 직원들에게 명부 배부하여 코로나 확정보고, 재택과 재택불가를 분류하고, 일반군 문자보내기,문자 보내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오전시간은 일반민원이 와도 무시해야할 정도로 전화기에만 매달리기 되는 실정입니다
몰라서 더듬더듬 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이 한 건으로 보건소도 힘들것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부서 고유의 업무는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소에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스템에 남기는 번호와 유선연락을 취하면 남겨진 전화번호로 계속 옵니다
제가 의사도 아니고 간호사도 아니고 보건소 직원도 아니고
띄엄띄엄 날라오는 쪽지로 알아서 취합하고 고민하고 정리하고 해서
도와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줬는데
욕은 욕대로 얻어먹고 전화는 전화대로 계속 받아야 하고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그 전에 전화 했던 사람 쌍그리 무시하고 다시 알려줘야 하고
모르는게 있어 답답한 나머지 다시 보건소 전화하면 유선전화 연결안되고 메신저 쪽지로 보내야 그나마 뒤늦게 답변을 받곤 하나 그마저
보건소는 다시 우리한테 떠넘기듯 쪽지 남기며 알려줘라 하고
우리가 시다바리 입니까?
하루가 1+1 같습니다
줄줄이 쏘세지 같습니다
그러면서 조기집행하라고 쪼으고 이것저것 자료내라 쪼으고
전화한통 안하는 간부님들도 쪼으고
직원들 사투를 벌이는건 나몰라라
짜증이 분노가 요즘은 폭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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