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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_photo thum center" id="imgartitable_NISI20220103_0000905614"><img style="margin: 0px auto; display: block;" alt="associate_pic" src="https://image.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00905614_web.jpg?rnd=20220103090436" ="" check_caption="Y" mode_we="edit" arti_id="NISI20220103_0000905614"><p class="desc" id="caption_NISI20220103_0000905614"><p class="photojournal">[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경기 수원시청사 전경.</p></div><table class="viewerAd right"><tbody><tr><td class="img"></td></tr></tbody></table><br>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사적 모임을 강행하다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br><br>2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 본청 국장(서기관,4급)·과장(사무관,5급) 등 6명이 충남 홍성과 예산 등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사적 모임을 진행했다.<br><br>이들은 이곳에서 스크린 골프와 시내 투어, 농가 체험 등을 진행했다.<br><br>그러나 해당 고위직 공무원들이 모임 인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인 사실을 인지하고도 사적 모임을 강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br><br>백신 미접종자인 A국장은 고혈압과 기저질환 등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br><br>결국, A국장은 해당 모임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함께 모임에 참여했던 공무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br><div id="dcamp_ad_2183" style="width: 100%; display: none;"><div style="text-align: center;"><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s://www.digitalcamp.co.kr/" target="_blank"><center><img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width: 84px; height: 20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s://adimg.digitalcamp.co.kr/files/video/multiplay_logo.png"></center></a></div><img width="0" height="0" style="display: none;" src=""> </div><br>A국장은 모임 전부터 코로나19 확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br><br>모임 전날인 지난 21일 A국장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던 직원 중 한 명도 지난 25일 추가 확진됐기 때문이다.<br><br>사정이 이렇자, 앞장서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할 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가 문제를 키웠다는 볼멘소리가 높다.<br><br>방역당국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백신 프리패스 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고, 식사도 여러 명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br><br>A국장은 “모임 과정에서 몸이 좋지 않아 집에 와서 자가진단을 해보니 문제가 있어, 바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나로인해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본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br><br>이에 따라 시는 확진된 간부들의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와 함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 중이다.<br><br><br>◎공감언론 뉴시스 <a href="mailto:mypdya@newsis.com ">mypdya@newsis.com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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