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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 style="margin: auto; width: 620px; clear: both;"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 0px 10px 5px 2px;"><img align="absmiddle" class="news1_photo" id="belongs_photo_6447281" style="padding: 5px; border: 1px solid rgb(215, 215, 215); border-image: none; width: 100%; height: auto; max-width: 620px; aspect-ratio: attr(width) /attr(height);" alt="경기도 구리시청." src="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4/1/24/6447281/high.jpg/dims/resize/1200x/optimize" border="0"></td></tr><tr><td align="center" id="content_caption_id" style="color: rgb(102, 102, 102); letter-spacing: -1px; padding-bottom: 10px; font-family: Dotum sans-serif; font-size: 13px;">경기도 구리시청.</td></tr></tbody></table><br><br>경기도 구리시의 한 공무원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다뤄선 안 되는 사회복부요원에게 관련 업무 보조를 맡겼던 것으로 드러나 감찰을 받고 있다.<br><br>구리시는 소속 공무원 A씨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열람 권한이 없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해당 업무를 지시한 것을 지난 19일 확인하고 감찰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div id="dcamp_ad_3243" style="width: 100%; text-align: justify; display: none;"> <img width="0" height="0" style="display: none;" src=""><img width="0" height="0" style="display: none;" src=""></div><br><br>구리시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부터 10개월간 사회복무요원에게 '입영지원금 지원 사업' 업무보조를 시키는 과정에서 시민 415명의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신용카드 번호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br><br>그러나 병무청은 2020년 이른바 'n번방 사건' 이후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 취급 업무를 맡을 수 없게 조치했다.<br><br>이에 구리시는 A씨의 관련 업무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외부 기관에 의견을 구한 상태다.<br><br>다만 현재까지 해당 사회복무요원이 취급한 정보의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br><br>시 관계자는 "감사 의뢰를 받고 감사에 착수했다"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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